시민 참여단은 훈련 당일 오전 9~10시 제2롯데월드 저층부(캐주얼동)로 입장해 공사안전과 교통 문제, 석촌호수 수위 저하, 방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방재훈련은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미리 공지하지 않고 불시에 진행된다. 훈련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안에서 화재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관계자의 위기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를 근접 배치한 후 훈련에 들어가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고 후 소방서에서 소방차를 출동시켜 황금시간(골든타임) 내 도착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이날 훈련 상황은 시민자문단, 방재분야 전문가 등에게 현장에서 직접 평가받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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