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서울시 반값 이상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2 10:53

수정 2014.09.22 11:00

서울시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심리치유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임신이나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맘들이 심리치유를 반값에 받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찾은 직장맘들을 상담한 결과, 보다 적극적인 심리치유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직장맘들은 심리치유 전문기업에서 맞춤형 심리검사인 내마음보고서와 감정치유 워크숍인 홀가분워크숍을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내마음보고서는 8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홀가분워크숍은 10만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된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을 받고 싶은 직장맘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요청을 하면 된다. 센터에서 전문치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마인드프리즘에 연계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제한인원은 각각 10명씩이다.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심리치유 할인을 지원한 뒤 원하는 시민들이 더 많으면 내년 재협약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좋은 제도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비용 부담은 없겠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많은 도움 되길"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나도 한 번 이용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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