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호구의 사랑 도희VS도희, 전라도 사투리로 살벌한 말싸움

입력 2015.02.09 19:20수정 2015.02.09 19:20

호구의 사랑 도희VS도희, 전라도 사투리로 살벌한 말싸움

호구의 사랑 도희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2월 9일, tvN에 따르면 도희는 주인공 강호구(최우식 분)와 도도희(유이 분)가 여수에서 만난 여고생으로 등장해 ‘응답하라 1994’에서 선보였던 매력만점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도희는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로 분한 유이와 전라도 사투리로 살벌한 말싸움을 벌였다.

남자 못지 않은 강한 승부욕과 거친 입담으로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도도희 대 도희’의 배틀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이들 4명 호구 남녀의 갑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