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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BTL, 뜨거운 눈물 “9명에서 8명으로 멤버 교체”

입력 2015.07.09 16:37수정 2015.07.09 16:37

‘컴백’ BTL, 뜨거운 눈물 “9명에서 8명으로 멤버 교체”


그룹 BTL이 탈퇴 및 합류한 멤버에 대해 설명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 긱가페 아키에서 BTL의 첫 번째 미니앨범 ‘골드문(Gol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큐엘은 “유아와 지수라는 멤버가 탈퇴를 하고 연이 합류했다. 우리는 퍼포먼스 가수인데 유아라는 친구가 무릎이 안 좋아서 힘들어 했다. 게다가 발라드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발라드 가수 쪽으로 전향하게 됐다”며 "그리고 지수라는 친구는 나이가 조금 있어서 군대 문제 때문에 팀을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래 9명이었다가 7명이 돼 부족한 점이 있었다. 새로운 멤버인 연이 들어와서 부족함을 채워주고 있다”며 새로운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쟝폴은 “원래 지수가 리더였는데 탈퇴를 하면서 내가 리더를 맡게 됐다. 내가 멤버들에게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혼내기도 하는데, 멤버들이 끝까지 믿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타이틀곡 ‘골드문’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 양정승 작곡가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인더스트리얼 얼반 뮤직을 도입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한 남자의 순애보적인 사랑과 열정을 표현했다. ‘골드문’ 외에도 지난 2014년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투지’, ‘베이비 걸(Baby Girl)’, ‘온리 포 유(Only For Love)’, ‘런(Run)’, ‘브레이크 더 리미트(Break the Limit)’ 등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BTL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약 1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이주희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