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소재 본사에서 '정부3.0&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캠코의 전 사업 분야에서 제출된 39건의 정부3.0 사례 중 전문가 예비심사를 통과한 10건이 소개됐다.
홍영만 캠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종호 경희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7명, 캠코 직원 100여명은 평가단으로 참석해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평가에 국민체감도도 반영했다.
심사 결과 총 10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일시적 유동성 애로 기업의 재기를 위한 캠코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차지했다. 우수사례는 내년 초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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