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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특화 관광지 육성계획’이라는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방안에 관하여 발표한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정보연구소는 최근 몇 년간 “관광정책”에 관련된 언론사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한 빅 데이터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여론에 많은 영향을 받는 관광분야의 관광정책에 관한 언론사의 보도내용과 정부의 관광정책방안들에 관한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빅 데이터 조사연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하는 53개의 단위 산업을 총 9개의 사업 분류로 분석하여 언론사의 보도자료를 통한 각 사업 단위의 정책 방향과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관광관련 언론의 빅데이터 분석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 관광정책의 가장 큰 이슈 키워드는 중국, 규제 완화, 면세점, 호텔, 문화 콘텐츠 등이 확인됐다. 특히 키워드 분석으로 확인된 결과를 보면 새 정부 출시와 대통령이 직접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및 경제 부흥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중심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국내 관광정책에서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산업 분야는 관광자원 활성화 정책이며, 덧붙어 국내관광 육성지원과 외래관광객 유치로 볼 수 있었다. 또 관광정책의 언론 보도량의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언론사가 가장 많은 정책 기사를 보도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정책적 관심을 포함한 지역일간지와 종합일간지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TV방송사의 경우 관광정책의 보도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정책에 중심이 되는 지역은 이미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 되어 있는 서울보다는 제주도, 부산이 관광에 관한 정책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의 유입 및 투자의 중심이 된 지역으로 관광정책적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실제 최근 제주도와 부산은 신공항 입지와 개발 계획의 중심에 있는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 거점이라 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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