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9 09:59

수정 2016.10.19 09:59

관련종목▶

문화관광서비스포럼은 19일 2차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에 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관광정책관의 주제 발표와 관광콘텐츠 성공사례로 ‘광명동굴 콘텐츠’에 관해 양기대 광명시 시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 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특화 관광지 육성계획’이라는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방안에 관하여 발표한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정보연구소는 최근 몇 년간 “관광정책”에 관련된 언론사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한 빅 데이터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여론에 많은 영향을 받는 관광분야의 관광정책에 관한 언론사의 보도내용과 정부의 관광정책방안들에 관한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빅 데이터 조사연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하는 53개의 단위 산업을 총 9개의 사업 분류로 분석하여 언론사의 보도자료를 통한 각 사업 단위의 정책 방향과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관광관련 언론의 빅데이터 분석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 관광정책의 가장 큰 이슈 키워드는 중국, 규제 완화, 면세점, 호텔, 문화 콘텐츠 등이 확인됐다. 특히 키워드 분석으로 확인된 결과를 보면 새 정부 출시와 대통령이 직접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및 경제 부흥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중심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국내 관광정책에서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산업 분야는 관광자원 활성화 정책이며, 덧붙어 국내관광 육성지원과 외래관광객 유치로 볼 수 있었다. 또 관광정책의 언론 보도량의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언론사가 가장 많은 정책 기사를 보도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정책적 관심을 포함한 지역일간지와 종합일간지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TV방송사의 경우 관광정책의 보도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정책에 중심이 되는 지역은 이미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 되어 있는 서울보다는 제주도, 부산이 관광에 관한 정책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의 유입 및 투자의 중심이 된 지역으로 관광정책적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실제 최근 제주도와 부산은 신공항 입지와 개발 계획의 중심에 있는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 거점이라 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