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측은 26일 문 전 대표가 27일 오전 노원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장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현장 간호사와 환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 국가책임제'와 관련된 정책 구상을 알릴 예정이라는 게 문 전 대표의 설명이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심포지엄에서 ‘치매 국가책임제’를 언급한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국가가 치매 환자를 함께 돌보는 체계를 갖춰 치매 환자 가족을 도울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고 문 전 대표측은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우 백병원 신경정신의학과 교수(노원구 치매지원센터장)와 백종우 경희대병원 신경정신의학과 교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서영 서울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교수 등의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가족들이 참석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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