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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美 대선의 함의와 대응방향' 세미나 18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7 10:27

수정 2016.11.17 10:27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국 대선의 함의와 한국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짚어보고, 트럼프 당선자가 제시한 외교안보정책, 대북정책, 통상정책의 주요내용과 쟁점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한국의 대응방향을 모색해 관련 정책 및 입법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정건 교수(경희대)가 '선거과정 및 결과분석', 국회입법조사처 유웅조 입법조사관, 이승열 입법조사관, 전은경 입법조사관 등이 각각 트럼프 신(新)행정부의 '외교안보분야', '대북관계분야', '산업통상관계분야'에 대해서 발표한다.

서정건 교수는 '미국 대선 선거과정 및 결과분석' 발표를 통해 '트럼프 현상'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이번 미 대선 선거과정과 결과를 분석, 미국 정치에서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미와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유웅조 입법조사관, 이승열 입법조사관, 전은경 입법조사관 등은 트럼프가 제시한 미국의 대외관계 분야별 공약을 정리, 트럼프 신행정부의 외교정책 방향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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