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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아파트 공기질 관리" LG U+ '두산위브'에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3 18:22

수정 2017.08.23 18:22

집안과 아파트 놀이터 등 생활주변 공기의 질을 사물인터넷(IoT)이 측정하고 입주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첨단 아파트가 건설된다.

LG유플러스는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프리미엄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33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홈IoT 플랫폼에는 IoT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 앞 공기환경을 측정 및 분석해 행동가이드를 제안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놀이터, 산책로,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 등을 LG유플러스 IoT 전용앱인 'IoT@home'과 PC에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1시간 지연된 기존 관측망 정보와 달리 외부 환경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다.


또 입주민들이 IoT 공기청정기 및 IoT 실내 공기질 센서를 구매해 연동할 경우 세대 내외부 공기질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알림, 빌트인 전열교환기 및 공기청정기 자동 작동 등 공기질 케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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