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넘버원 테마파크, 에버랜드" 글로벌 안전전문가들 호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0 17:18

수정 2017.09.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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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안전 컨퍼런스 열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관하는 '2017 안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각국의 테마파크 안전 전문가들이 에버랜드 종합운영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관하는 '2017 안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각국의 테마파크 안전 전문가들이 에버랜드 종합운영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테마파크 및 관련 기관 안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관해서 열린 '2017 안전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평가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IAAPA 안전 컨퍼런스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테마파크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IAAPA 회장을 맡고 있는 그렉 헤일 월트 디즈니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이탈리아 등지의 테마파크 안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관리를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유인종 에버랜드 안전담당 상무는 안전관리 인프라, 어트랙션 관리 시스템,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국제 안전인증 획득 등 에버랜드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헤일 회장은 "에버랜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발표된 모범 사례들이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에 빠르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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