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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1월 국적 LCC 최초 日 가고시마 신규 취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3:31

수정 2017.09.21 13:31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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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정기편 항공기를 띄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20일까지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12월 2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편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일본 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등 총 7개로 일본노선이 확대된다.
규슈 지역의 가고시마는 기존 국적 대형사가 단독 운항했던 노선이다. ‘일본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로 겨울여행지로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이번 가고시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 최저 7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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