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1일 한국 예보 제도의 우수성과 금융위기의 극복경험을 높이 평가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아태지역 국가들이 잇따라 예보제도의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체결됐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도상국 정부 및 예금보험기구 등을 대상으로 예금보험제도 자문·기술지원·역량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정부 및 예보기구를 대상으로 자카르타 현지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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