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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체험농장 분양 500명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0:06

수정 2018.02.19 10:06

군포시청.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청. 사진제공=군포시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민에게 도심 속 수확의 기쁨과 자연학습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시민체험농장’ 참여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체험농장은 시민이 텃밭을 분양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직접 경작하는 영농체험을 제공한다. 군포시는 일정 면적과 기반시설(수도, 원두막,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작물 재배가 용이한 농장 8개소(35,130㎡)를 시민체험농장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장은 대야미동(2개소, 1만1270㎡), 둔대동(3개소, 1만630㎡), 속달동(3개소, 1만3230㎡)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약 500명이다.


분양 기준은 최소 1구좌(16.5㎡/5평)에서 최대 4구좌(66㎡/20평)이며, 분양가는 1구좌당 5만원(평당 1만원)이다. 대야미동 1개소는 이미 분양 완료됐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군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장 운영을 위한 파종전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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