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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08:49

수정 2018.04.12 08:49

"올해 내 땅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세요"
동작구가 2018년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열람대상 토지는 총 3만8557필지로, 구는 그간 토지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 적정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왔다.

개별공시지가(안)은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열람기간 동안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선 담당공무원 재조사·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 및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현장 주민참여제'도 병행 추진한다.


'현장 주민참여제'는 이의를 신청한 주민이 감정평가사·담당공무원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토지가격 형성요인 등에 대한 궁금증과 불만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정책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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