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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배송·안전까지 만족.. 이커머스 물놀이용품 '불티'
이른 무더위에 주말 물놀이객 크게 늘면서 수상레저용품·워터파크 이용권 판매 껑충
트렌디한 다양한 제품 합리적 가격에 구매.. 이커머스 바캉스패션·물놀이용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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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바다, 수영장 등을 찾아 물놀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급하게 현지에서 비싼 값에 물놀이용품을 사기 보다는 미리 여러 곳의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커머스를 통한 물놀이용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물놀이용품을 구입할 때는 습기가 차거나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고무패킹 부분의 손상여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방수 기능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물에 깊이 들어가거나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때이른 무더위에 판매 증가
5월 3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물놀이용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G마켓에서 최근 한달간 스노클링 수경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15%가 급증했다. 남성 보드숏도 같은기간 매출이 156%가 증가했으며 서핑 수영슈트(82%), 서핑보드(34%) 등도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위메프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오션월드 판매량이 전월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1550.36%가 급증했다. 아쿠아슈즈(262.36%), 레쉬가드(127.55%), 수영복(104.21%) 등도 100%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 수상레저용품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5%가 급증했다. 수영복(36%), 수영모(23%), 물안경(13%) 등도 매출이 상승했다. G마켓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에 벌써 여름 휴가를 떠나 물놀이를 가려는 이들로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서핑보드 관련 상품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클링, 서핑 등 관련 용품 눈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물놀이용품으로는 '아넥스 풀페이스 스노쿨링 세트'가 꼽힌다. 얼굴 전체를 감싸는 스노클링 마스크로 코와 입으로 동시에 숨을 쉴 수 있다. 특수 안티포그 처리를 해 습기가 차지 않고 시안성을 확보해 스노클링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수압에 의해 렌즈가 뒤틀어지지 않도록 열강화를 두 번 이상 처리했다.
서프 전문 브랜드 MAR에서 출시한 바디보드 '망고 37'은 신장 155mm 미만의 체형이 쉽게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전체 무게가 0.9kg으로 가벼워 이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튜브처럼 공기를 주입하거나 빼는 과정이 필요 없다. 총 길이 92cm로 서핑이 아닌 튜브 대용으로 가능하다.아직 이른 물놀이 시즌에 수온이 걱정된다면 풀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인텍스 에어풀장은 야외, 거실은 아이들의 휴식 공간과 놀이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3개의 에어룸과 에어홀이 있어 견고함을 자랑한다.
래쉬가드의 경우 지난해에는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크롭형'이나 '슬림형'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몸매를 가려주는 '박스형'이나 '가오리핏' 제품이 인기다. 다만 7~8월 바캉스 성수기 휴가철이 되면 개성을 중시하는 20, 30 세대들의 수영복 유행은 래쉬가드에서 비키니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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