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후 4시 30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검 후보자 추천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비공개회동에서 특검 후보로 '공안통'인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등 2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특검법에 따라 앞으로 3일 이내인 오는 7일까지 후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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