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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5G 주파수 전쟁, 이통3사 모두 웃었다 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08:38

수정 2018.06.19 08:38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위한 주파수 할당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SK텔레콤은 최대폭과 함께 확장성이 용이한 가장 오른쪽 대역을 확보한 것에, KT도 최대폭 확보에, LG유플러스는 제일 낮은 낙찰가로 '실리'를 택해 합리적 경매였다고 자평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할당된 5G 주파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결과 3.5㎓ 대역에서 블록당 968억원에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00㎒ 폭을, LG유플러스는 80㎒ 폭을 할당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3.5㎓의 위치결정 결과 3.42~3.50㎓는 LG유플러스, 3.50~3.60㎓는 KT, 3.60~3.70㎓는 SK텔레콤이 차지했다.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텔레콤이 1조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유플러스는 809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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