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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균형발전 5개년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6 10:39

수정 2018.06.26 10:39

【청주=조석장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연구원은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연구원, 도 및 시군 관계자, 산업연구원, 대학,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 분야별 균형발전정책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할 도내 주요 현안 및 아이디어 공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충청북도 발전계획의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충북, 방방곡곡 생기도는 충북, 일자리가 생겨나는 충북, 강호축 육성을 통한 국가발전 등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은 기조발제에서 충청북도 발전비전, 추진전략 및 바이오·ICT 융합산업 등의 충북의 특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첨단산업, 문화관광, SOC 연계사업 구상 등의 균형발전 방안 및 강호축(남측)~강함축(북측)의 에너지 자원, 농수산식품 및 백두대간 연계협력사업 구상 등 평화통일 방안 등을 제사했다.

종합토론에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강호축 의제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 및 충북 특화발전 방향, 도내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 원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충북의 특화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충북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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