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두 업그레이드에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추가해 과일의 향긋한 산미를 느낄 수 있도록 블렌딩을 조정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의 커피체리를 햇볕에 그대로 말려서 가공하는 '내추럴 프로세싱' 방식을 거친 생두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브라질 생두 또한 업그레이드된 농장으로 변경해 전체적인 맛의 균형 또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쥬씨에 따르면 '쥬씨 아메리카노'는 7월 중순 기준으로 누적 5000만 잔이 판매되었고 전체 판매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가맹점 700개소를 기준으로 매장당 7만 잔 이상씩 팔린 셈이며 '주스 메뉴' 말고도 커피를 많이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쥬씨 윤석제 대표는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를 통해 쥬씨에서 더욱 맛있는 커피를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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