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0대 조인수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병원장은 "다양한 직군이 모여 일하는 병원에서 약 800여명의 각 직군들이 조화롭게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며 "개개인의 소통, 직군간의 소통,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루고, 열린 병원장실을 만들어 언제든지 소통하고 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시간동안 1차 리모델링을 마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및 신포괄제도 시범 운영기관 사업 등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가 일하는 삶의 터전에서 행복해지고 살맛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의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독일 DUISBURG-ESSEN 대학을 졸업했으며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교육연구부팀장, 국제진료협력센터장 및 의료혁신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정보이사 및 지도의사협의회 서울지회 교육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