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 1기 개설
김서준 해시드대표-두나무 람다256 박재현 소장-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등 전문가들 강사로 참여
"수료자는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 부여"
블록체인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스타급 전문가들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스텍) 강단에 선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포스텍은 오는 3월 6일 포스텍 주관,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 후원으로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 1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텍 정보통신대학원 주최로 올해 처음 개설된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은 김서준 해시드 대표, 포스텍 정보통신대학원 홍원기 원장, 두나무 람다256 박재현 연구소장,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등 블록체인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일찍부터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위원장인 포스텍 홍원기 교수는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과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실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 포스텍 정보통신대학원 홍원기 원장, 두나무 람다256 박재현 연구소장, 체인투비 장민 대표, 헤베 정하원 대표,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디블락 오현석 대표, 네오플라이 권용길 대표, 언체인 이홍규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국회입법조사처 신용우 입법조사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수강자의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을 돕는다.
최고경영자과정을 준비하는 위원회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산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한 실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존 기업 내 경영자 및 임직원들에게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블록체인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3월 6일 첫 강의는 송희경 국회의원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특히 현업에 종사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다. 위원회는 “수료자의 경우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고,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