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최초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3 14:28

수정 2019.05.13 14:28

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최초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초역세권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796∼2551㎡로 다양하고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으로 구도심 및 인근 개발지구의 동일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편이다. 허용 용도는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필지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오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향후 약 3만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검단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최초로 일반에 공급되는 용지로 기존 구도심의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3일 입찰신청 후 4일 개찰, 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