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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설명회 성료∙∙∙ 흥행 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7 10:15

수정 2019.07.19 14:03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인 26·30블록 도시개발 사업설명회가 토지주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석정도시개발은 지난 2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 도시개발 사업설명회에 450여명의 토지주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당초 참석 예상인원 200명을 훌쩍 뛰어 넘는 참석자들이 몰리며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다.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26블록, 30블록 사업설명회_사진제공 : ㈜석정도시개발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26블록, 30블록 사업설명회_사진제공 : ㈜석정도시개발


도안신도시는 2003년 도시개발촉진지구 지정 후 신도시사업에 포함된 2기 신도시다. 2010년 9월 도안1단지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도안20단지 입주를 마치며 2만2700세대의 1단계 사업이 종료됐다.


1단계 개발 사업이 종료된 도안신도시는 최근 대전 및 전국에서 부동산 투자열기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분양을 나선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는 총 1762가구(특별공급 1,120가구, 일반공급 624가구) 모집에는 일반공급 642가구 모집에 16만9244명이 몰리며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로 기록됐다. 최고 경쟁률은 537.52대 1, 평균 36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단계 마수걸이 공급으로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의 도안2-1 A1, A2블록 ‘도안 아이파크 시티’는 2560가구(일반공급 1960가구, 단기민간임대 600가구) 모집에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0만6786명이 몰리며 평균 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도안신도시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였지만 눈이 높아진 토지주들의 동의를 얻는 일은 녹록치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토지동의서만 가지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기간 불확실성으로 토지주들이 무관심하던 곳이었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석정도시개발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석정도시개발만의 새로운 업무추진 방식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석정도시개발은 회사와 토지주 간의 동등한 사업파트로서의 토지계약서를 강조하며 빠르게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선토지확보 방식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사업 진행과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가질 정도로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최근 도안2단계 개발은 고분양가 논란 이슈 속에서도 10만명의 청약자가 몰릴 정도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며 “많은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빠른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정도시개발은 도안신도시 2단계 26블록(유성구 용계동 267-3번지 일원)에 1261가구, 30블록(유성구 용계동 294번지 일원)에 1216가구 총 247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전용면적 63~84㎡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도안신도시 2단계 26·30블록은 주거가치가 높은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예정지구 중심에 위치했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강조되는 ‘역세권’, ‘학세권’ 등 입지적 강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2025년 개통예정인 대전 철도2호선(트램) 목원대역(가칭/예정)과 근거리에 위치했으며, 올해착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와 유성IC 및 서대전JC가 인근에 위치하여 대전 중심가와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이동까지 편리하다.

현재 석정도시개발은 현장사무실을 마련해 토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석정도시개발은 주변 부동산 개발회사들과는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토지수용 등의 절차가 있는 도시개발방식보다는 지구단위사업을 우선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토지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토지수용이란, 토지주들의 권리 권한을 강제로 박탈하는 것인데 그렇게 불합리하게 사업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 석정도시개발의 기본원칙이며 경영이념이다.


하지만 석정도시개발이 공격적으로 토지 계약금을 즉시 지급하면서 토지 계약을 진행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몇몇 토지주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런 점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지 계약 담당자는 토로한다.

석정도시개발은 토지주들과 원만하게 한분 한분 끝까지 설득해보고 안되면 사업 방식을 토지 강제 수용방식이 폭 넓게 인정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할 계획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석정도시개발은 제주도 호텔개발사업과 공동주택사업 등 경험이 풍부한 회사이며, 특히 2018년 경기도 오산에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2,000여세대 분양을 완료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도안신도시개발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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