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예타 통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6 17:46

수정 2019.06.06 17:46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상구에 위치한 기존 부산환경공단 위생사업소(분뇨처리시설, 1973년 건립)를 철거하고 시설 집약된 분뇨처리시설(하루 2500㎥)을 모두 지하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으로 약 11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분뇨처리시설 노후화로 안정성 저하, 환경오염 가중 등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약 2년 만에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결실을 보게 됨으로써 이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적기 추진을 위한 큰 고비를 넘겼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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