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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조성욱 공정위원장 "LGU+, CJ헬로비전 결합 유보 관련 업계 의견 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3:02

수정 2019.10.18 13:02

[2019 국감] 조성욱 공정위원장 "LGU+, CJ헬로비전 결합 유보 관련 업계 의견 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LG유플러스와 CJ헬로비전의 기업결합 심사를 유보한 것과 관련해 관련 업계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18일 조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G유플러스와 CJ헬로비전 기업결합 심사 때 교차판매 금지에 대한 논쟁이 었었냐고 묻자 "교체 판매 건에 대해서 업계 관계자의 참고인 진술이 있었다"며 "심의 중이라서 특정 기업이나 진행 내용을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6일 전원회의를 열고 두 회사 간 기업결합을 심의했으나 유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전원회의 위원들 모두의 의견을 듣고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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