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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상경제진흥원, ‘제주마씸’ 브랜드 참여 업체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3:50

수정 2019.10.18 13:50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25~11월8일 접수
'제주마씸' 상표 /사진=fnDB
'제주마씸' 상표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오는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제주마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둔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제품·공예품 생산 판매업체로서, 업력과 제품 출시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마씸’은 ‘제주입니다’를 뜻하는 제주어로, 제주도 중소기업의 공동 브랜드다. 2005년 5개 업체로 시작해 현재 119개 업체(630개 품목)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제주마씸’ 브랜드 사용권과 함께 품질 검사비 지원·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교육. 홍보·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희망업체는 모집기간 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마씸’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홍보·마케팅·품질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개발비 지원과 계절별 상품 확대를 통해 품목 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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