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건설용 강재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6 13:59

수정 2019.1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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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여성소비자연합의 지역 소비자단체 대표 34명을 대상으로 건설용 강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풀뿌리 건설안전 전문 지킴이 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여성소비자연합의 지역 소비자단체 대표 34명을 대상으로 건설용 강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풀뿌리 건설안전 전문 지킴이 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여성소비자연합의 지역 소비자단체 대표 34명을 대상으로 건설용 강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풀뿌리 건설안전 전문 지킴이 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필요성 등의 이론 교육(포스코 고광호 PCP)을 통해 불량자재 사용에 따른 문제점, 부적합·정품 철강재 확인 방법, 품질 미달의 철강재의 심각성 등을 인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경주 등 지진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진 설계에 대한 개념 및 내진용 강재의 특장점 등을 추가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강판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실제 정품 건설용 강재 확인 방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는 "협회 산하 강구조센터에서는 정품 건설용 강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건설용 강재의 안전과 관련한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 건설안전 전문 지킴이 교육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144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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