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대림산업,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등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8:19

수정 2020.01.16 18:19

대림산업이 작년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 기술에 대해 2018년 8월 특허 출원했고,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권(특허번호: 제 10-2011989 호)을 취득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다.

C2 HOUSE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하여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C2 HOUSE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 벽을 3개로 최소화하여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 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해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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