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26개 노선 정비 추진.
육지속 교통섬인 관대~신월간 3차 구간 공사 2.91km 마무리.
【인제=서정욱 기자】인제군이 교통섬 제로화 등에 364억원을 투입한다.
육지속 교통섬인 관대~신월간 3차 구간 공사 2.91km 마무리.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각종 도로 정비사업, 도로망 확충 추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로 주민들의 생활권을 확대하는데 있다.
또한, 지난 1973년 소양댐 수몰 이후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며 인제를 가기 위해서는 양구를 우회하는 등교통 불편을 겪어온 남면 관대리와 신월리를 잇는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개설 3차 구간 공사 2.91km 도로 확포장 공사를 이달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도3호선 동서녹색평화도로 개설공사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역사 부근의 간선 도로망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평화지역의 동.서간 생활권역을 통합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화시대에 발맞춰 금강산 관광로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 경기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서흥리~북면 용대리 구간 도로 확포장으로 길이 5.1km(터널 L=0.72km포함))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이달부터 본격적인 도로개설 및 정비공사로 북면 원통교 가설공사 교량가설과 관대~신월 간 친환경도로 개설사업 등 도로관리 계획 및 농어촌도로가 정비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도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정비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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