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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 부산서 수요기관·조달업계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31 07:48

수정 2020.05.31 07:48

정무경 조달청장이 지난 5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요기관과 조달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지방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이 지난 5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요기관과 조달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지방조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정무경 조달청장이 지난 5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협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지역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주요 수요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조달기업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공혁신조달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조달청은 이 자리에서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벤처나라4' 등 정부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기관·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달업계 참석자들은 지역제품 우선 구매, 새로 도입되는 혁신조달 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정 청장은 "부산지역 수요기관, 조달업계, 조달청이 함께 하는 이 자리가 혁신조달이 부산에 자리잡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조달청의 혁신조달정책과 지역 연구개발(R&D)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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