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는 이 기간 내 TF팀 운영으로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1332명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전담 지정·운영, 폭염 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체크 등 보호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시간 대 초·중·고 학생, 농민, 군인, 건설·산업사업장 근로자 등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 해당 시간 동안은 행사 자제 및 휴식을 유도·권고한다.
또한, 농·어업인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 담당 부서별 폭염 대응 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까지 무더위 쉼터 지정 및 시설 점검을 마치고, 9월 30일까지 121개소 무더위쉼터에 대한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해시 관계자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여름철 기온에 대비해, 유관기관·관계부서와 협력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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