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브론즈가 대세? 삼성이어 '레이저2'도 채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07:04

수정 2020.09.09 07:07

이미지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
이미지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
[파이낸셜뉴스]모토로라의 5세대(5G) 폴더블폰 '모토로라 레이저2'에도 브론즈 색상이 도입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모토로라가 9일 발표하는 '모토로라 레이저2'에 대한 알려진 정보들을 심층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유명 IT 블로거 에반 블래스의 트윗을 인용해 '모토로라 레이저2'에 브론즈 색상이 적용됐으며 검정색 스크린 커버가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브론즈는 명백하게 올해의 스마트 폰 색상으로 선택되는 것 같다"라며 "모토로라가 이 기조에 따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앞서 모토로라 레이저의 부활은 지난해 공개 당시 많은 화제가 됐다.
2000 년대 크게 유행하던 오리지널 레이저 플립 폰과 비슷하게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이 나오자 향수를 자극했다.
다만 고가의 가격에 비해 사양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됐던 성능이 개선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지난해 출시 당시 가격이 매우 비싸서 혹평을 받았다"라며 "이번 모토로라 레이저2가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 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