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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산 축소신고 의혹' 김홍걸 의원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13:45

수정 2020.09.28 13:45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홍걸 무소속 의원/사진=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홍걸 무소속 의원/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검찰이 재산 축소신고 의혹를 받는 김홍걸 의원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의뢰한 김 의원 사건을 배당받아 기록검토 중이다.

김 의원은 총선 전 재산공개 당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신고한 사실 등이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을 통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재산 허위신고 의혹 등을 조사하던 중 김 의원이 성실히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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