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만도 자율주행기술, 포드 '브랜드필러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8 09:20

수정 2020.11.18 09:20

© 뉴스1 /사진=뉴스1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전문기업 만도가 지난 10월 30일(미국 현지 시각) 포드사 자율주행기술 부문 브랜드필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드사는 매년 'WEA'에서 브랜드 필러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올해 브랜드 필러스는 네 개 부문으로 시상했고 만도는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브랜드 필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만도는 안전성 부문에서 브랜드 필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드가 인정한 만도 제품은 STO다.
STO는 차량 운전(조향)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대형 트럭에 탑재된다. STO는 현재 만도 아메리카(MCA)에서 생산해 포드사에 현지 공급 중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만도 조성현 수석부사장(Steering BU장)은 "2년 연속 브랜드 필러상 수상은 만도 최고 영예"라며 "포드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조향 시스템 솔루션 뿐만 아니라 제동 시스템 전장화 기술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