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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앞두고 사무환경 혁신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2 08:52

수정 2021.01.22 08:52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이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 19층 Travel 공용공간에 서 있는 모습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이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 19층 Travel 공용공간에 서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오늘 7월 통합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의 사무환경 혁신과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했다.

22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에 따라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했다.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한 것.

또한, 그룹별 특성을 감안해 사무환경 테마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일하는 방식에 맞는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공했다. 8가지 테마는 △Activity형 △Cafe형 △Health Care형 △Cinema형 △Camping형 △Library형 △Travel형 △Garden형 등이다.

또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Do & Don't 제한이 없는 전일 자율 복장제를 도입했다. 이는 자율과 책임을 통해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양사 관계자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무공간 개선과 자율복장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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