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경북 영양(군수 오도창), 전남 해남(군수 명현관) 등에 있는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입 및 사회복지시설 기부, 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가전제품 지원, 농번기나 일손이 필요한 시기의 봉사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회사는 마을 소외계층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전달키로 했다.
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과 전남 해남에서 재배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해 이달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 창원,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충북 청주 등에서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