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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고객지원담당관에 민간전문가 임용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1 12:00

수정 2021.04.11 12:00

과장급 개방형 직위로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에 임용된 연제혁씨. 인사혁신처 제공
과장급 개방형 직위로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에 임용된 연제혁씨. 인사혁신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에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11일 인사혁신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에 지원한 연제혁 전 악사손해보험 준법감시팀 자문역을 고객지원담당관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연 담당관은 준법감시 및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다. 손해보험사에서 준법감시(내부통제), 법무 자문, 윤리준법교육,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 민원예방교육, 고객지원센터 민원처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었다.

공정위 고객지원담당관은 민원업무 관련 종합시책을 수립하고 민원제도를 개선하며, 민원인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연 담당관은 "민간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객지원 사례를 적용해 고객중심 민원행정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 담당관은 개방형 직위로 지원,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과장급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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