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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 노태퍼 디자인 '스태빌리티 샤프트' 출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1 12:15

수정 2021.04.11 14:23

스태빌리티 샤프트 / ㈜카네 제공
스태빌리티 샤프트 / ㈜카네 제공
글로벌 골프 브랜드 PXG, 부쉬넬, 슈퍼스트로크 등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가 스태빌리티 샤프트 브랜드 본사인 BGT와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제품 출시를 시작했다.

스태빌리티 샤프트는 BGT 설립자인 바니 아담스에 의해 탄생했다. 핵심기술 4가지로 우선 8겹의 카본 파이버 소재가 층을 이뤄 토크를 크게 줄여주는 노태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FEA(Finite Element Analysis) 분석 방법을 통해 22g의 경량 알루미늄 인서트를 개발해 샤프트 굴곡이 최소화되도록 제품을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퍼터 샤프트 커넥터는 7075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 거의 모든 퍼터의 팁 직경에 장착이 가능하게 했다. 또 우수한 내구성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일정한 두께를 가진 스태빌리티 샤프트는 크롬 도금과 추가 안료를 사용해 녹과 부식에 강하다.

BGT는 “이전에 한번도 퍼터 샤프트에 사용된 적이 없었던 구조의 과학적인 소재와 진보된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했다.
일반적인 스틸 퍼터 샤프트보다 독특한 외관을 지녔으며 견고하고 소프트한 타구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카네 서범석 총괄전무는 “카네의 비전처럼 최고의 브랜드사와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제휴 계약의 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샤프트는 현재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4)가 사용중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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