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납부 기한을 8월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장 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매출 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등이다.
착한 임대인은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납부 기한 연장 혜택을 받는다.
다만 전문직, 부동산 임대·대부업 등은 제외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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