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로봇, AI 등 디지털 혁신 전략 공유 '한국산업대전'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9 15:17

수정 2021.10.19 15:19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및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1 한국산업대전(D.Ton)'을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개최한다. 손동연 기진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및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1 한국산업대전(D.Ton)'을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개최한다. 손동연 기진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및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1 한국산업대전(D.Ton)'을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 전략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등 최첨단 ICT 기반의 융합 제품을 선보인다.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발전 6사의 구매 실무자와 협력기업의 1:1 특별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며 코트라와 협력으로 중국, 베트남, 사우디, 일본 등 7개국 해외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의 산업지능화, 메타버스, XR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도 진행돼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참가업체 세미나 개최로 유익한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 대한 발전유공(자본재분야) 포상도 진행됐다.

정부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유공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금탑산업훈장은 세계최초 초대형 2200톤(t) 포머 개발 등 기술개발을 통해 연간 30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와 수출증대를 기록한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각종 산업용 펌프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며 발명특허 13건 외 다수의 펌프 국산화개발에 헌신해 온 덕지산업 김종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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