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 액션 히어로를 한데 모은 ‘슈퍼스트링’ 유니버스 신작이 공개된다. 와이랩이 두 번째 슈퍼스트링 크로스오버 작품인 ‘더 퀸즈’를 매주 수요웹툰으로 선보인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인기 웹툰 속 영웅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프로젝트이자 ‘아시아판 어벤져스’로 웹툰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테러맨’, ‘부활남’,‘ 정글쥬스’ 등 현재 16편 이상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더 퀸즈’는 ‘테러대부활’에 이은 두번째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슈퍼스트링의 인기작품인 ‘테러맨’, ‘아일랜드’, ‘신석기녀’의 여성 캐릭터들을 한데 모은 액션 히어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독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더 퀸즈’는 재벌 후계자 원미호(아일랜드)가 거대 마피아 세력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직 마피아인 릴리아(테러맨), 불로불사 소녀 숙희(신석기녀)와 손을 잡고 '퀸즈'를 결성 후 그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이다. ‘재벌X초인X전직 마피아’의 팀워크라는 특색 있는 설정으로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여성 히어로들의 호쾌한 걸크러쉬 액션을 그렸다.
‘테러맨’ 에필로그와 ‘테러대부활’에서 언급된 비밀 회사인 ‘퀸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내용과 함께 ‘더 퀸즈’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작화, 신선한 스토리, 노련한 프로듀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엘리모나 아트 총괄 프로듀서이자 ‘언밸런스X2’, ‘리버스-더 루나틱 테이커’ 등을 작업한 이수현 작가가 작화를, 네이버웹툰에서 ‘스터디그룹’과 ‘리트리츠’를 연재 중인 신형욱 작가가 ‘현실퀘스트’에 이어 네 번째 프로듀싱하는 작품으로 참여했고 와이랩의 신인 청민 작가가 스토리를 담당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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