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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9 17:26

수정 2022.02.09 17:26

배그·제페토 기술 노하우 결합
크래프톤이 전 세계 2억9000만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NFT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든다.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신규 웹 3.0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만들어 '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외 이용자가 90% 이상인 글로벌 기업이다.


양사는 첫 협력 과제로 '이용자 창작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등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기술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기반으로 버추얼 월드(가상세계)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제작 툴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해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롭고 차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과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를 주도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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