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제5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올해 1월 왕숙지구 등 신도시 내외부의 효율적인 기반시설 계획-설계 및 품질 확보-인수인계 등을 주도해 사전에 남양주 발전 저해요소를 차단하고자 신도시 기반시설 지원단(TF)을 구성했다. TF는 1월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동안 4번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회의부터 LH와 GH가 동참했다.
이날 제5차 TF 회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LH 및 G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는 1-2기 신도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진건읍-양정동 일원에 인구 16만명을 수용하는 1만1047천㎡ 규모의 3기 신도시로, 일자리-경제 중심 왕숙지구와 문화예술 중심 왕숙2지구를 조성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2030년 경제중심 자족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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