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량 이용 장려 및 편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랩이 환경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판교 사옥의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안랩은 전기차 관련 법률 시행령에 맞춰 전체 541대 주차면의 2% 이상인 12면의 전기차 충전 구역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안랩 사옥은 2024년 1월까지 충전시설 설치 유예가 적용되지만, 안랩은 임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 및 친환경 차량 이용 장려를 위해 선제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안랩의 전기차 충전기 시설의 이용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안랩 사옥 방문객도 가능하다.
안랩 이승정 총무팀장은 "안랩은 환경(E)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 시설에 더해, 내년부터는 업무용 차량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최근 환경경영방침을 대내외에 공개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환경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랩은 지난해 5월 원거리 이동 최소화로 탄소저감 효과를 노린 온라인 세미나 전용 시설(웨비나룸) 구축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12월부터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사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하는 등 ESG성과(환경성과)의 지속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