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816명·855명 발생

누적확진자 광주 54만3678명·전남 60만9078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16명과 85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만3678명, 전남 60만907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8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도 3일 연속 8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4만367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일 350명, 9일 370명, 10일 267명, 11일 662명, 12일 814명, 13일 800명, 14일 81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0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8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0만9078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166명, 순천시 144명, 목포시 100명 등 3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광양시 92명, 나주시 47명, 무안군 34명, 담양군·장성군 각 32명. 고흥군 26명, 영광군·해남군 각 21명, 화순군 20명, 곡성군 17명, 구례군·장흥군 각 16명, 영암군 15명, 신안군 11명, 강진군 10명 등 15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보성군·완도군·진도군 각 8명, 함평군 2명 등 4개 군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477명, 9일 440명, 10일 236명, 11일 754명, 12일 850명, 13일 850명, 14일 85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4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