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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번째로 EV100에 가입, 보다 견고하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친환경 경영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8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모두 가입한 기업이 됐다. 네이버 온실가스 배출은 99% 이상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과 사옥에서 쓰는 전력으로 이뤄진다. 이에 네이버는 2030년까지 IDC와 사옥에서 사용되는 전력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이버는 EV100 관련 오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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