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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장 '틈새' 노린다… 틈새평면 갖춘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무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5 09:22

수정 2023.04.25 09:22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

틈새시장이란 기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종류의 상품이지만 소비자들의 상품에 대한 욕구를 포착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시장을 뜻한다.

특정 성격,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목표를 설정해 아직 시장에서 모르고 있는 빈틈을 찾아 그 곳을 공략하는 것으로 대량생산-대량판매로 이뤄지던 매스마케팅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최근 다각화되는 개인별 취향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을 반영한 개념인 것이다. 이러한 틈새시장 공략의 바람이 주거시장에도 불고 있다. 이른바 '틈새평면' 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이다. 비교적 늦게 등장한 틈새평면은 점차 분양 시장에서 인기 평형대로 자리잡고 있다.


지금까지의 아파트 평면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의 큰 3가지로 단순 구분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알파룸,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단지에 적용된 평면 별 특화 설계까지 누릴 수 있는 틈새평면(49, 75㎡ 등)이 주목을 받는다. 틈새평면이 각광받는 주요한 장점으로는 소형평면(59㎡)보다는 크지만 중형평면(84㎡)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건설사들의 시공능력이 발전해 국민평면으로 불리우는 84㎡ 평면에 적용되는 주요 특화 설계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형평면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다.

한국 통계청 KOSIS 전국 평균 분양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 평면은 3.3㎡당 약 1,620만원, 85에서 102㎡ 까지의 중형~중대형 평면은 약 1,630만원의 분양가를 보였지만 60에서 84㎡까지의 틈새 평면의 경우 3.3㎡당 약 1,55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이 비교적 작아서 가격이 낮은 것뿐 아니라 실제로 면적당 분양가도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가 틈새평면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1,049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 84, 98㎡의 평면으로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74㎡ 386세대, 84㎡A 120세대, 84㎡B 226세대, 98㎡A 192세대, 98㎡B 125세대로 구성돼 선호도가 높은 틈새 평면을 선보인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1·2차의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끈 금강주택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시공 노하우가 적용되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전세대 4·bay 혁신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높은 층고도 눈에 띈다. 1층은 약 2.5m, 이외 층은 약 2.4m의 높은 층고로 선보였는데, 평균적인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파트의 층고보다 10에서 30cm까지 높은 수준이다. 또, 모든 타입에 3개의 침실이 있는데, 거실과 붙어있는 침실은 가변형 벽체로 시공돼 필요에 따라 거실 공간을 훨씬 크게 활용할 수 있어 '광폭설계'가 적용된 거실과 침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및 2순위 청약에서 8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2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 타입이 10.6대 1(1순위 기타지역)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1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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