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6일 7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좁은 방' 등 3편을 선정했다.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는 근육, 뼈 등 인체 구성요소를 설명한 교양만화,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가 고등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는 세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낸 성장 이야기다. 또 '좁은 방'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음침한 스무 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만화문화연구소는 매달 웹툰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출판만화를 고르고 있다. 추후 선정작 가운데 1권을 올해의 출판만화로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