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는 4일 심태민(변시 4회) 변호사를 평검사로 신규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심 변호사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 인월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반부패, 기업 범죄 사건의 변론을 수행한 경력이 있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냈고,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후보자를 추천해 최근 대통령 재가 절차를 마쳤다.
한편 사직서를 제출한 검사 1명의 면직 절차도 오는 4일로 완료돼 공수처 검사는 신규 임용자 포함 24명이 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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