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에 휩싸인 이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오후 8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시작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영화상에서 1000만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앞서 정우성은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가 양육비 등 아버지로서 책임은 지되 결혼은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 사회적으로 '혼외자 논쟁'이 촉발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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